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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Calcio Italiano)

AS로마 - 최후의 시련 미국인 투자자에 의한 클럽인수로인해 로마는 큰 혼란속에 놓여져있다. 전 오너의 난파경영이 백일하에 드러나며 주가는 이틀만에 32퍼센트나 하락했다. 하지만 개력에 고통은 따르는것이다. 로마복권의 날은 그렇게 멀지않았을지도모른다. Text by TUCIDIDE 센시패밀리에의한 지배가 끝난 로마제국의 내부에는 상상도 하지못할정도의 변화가 시작되고잇다. 미국인 자본가 토마스 디베네디토에 의한 클럽인수가 확정되었을때 로마니스타는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매입한 것으로 첼시에 일어났던일'이 자신들의 클럽에도 일어날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달콤하지않다. 오너교체로 인한 첫번째 변화는 주가의 대폭락이다. 클럽이 미국인의 손에 넘어가기전에는 1.21유로였던 주가가 매수확정 이후 이틀째에는 32퍼센트나 하락했.. 더보기
데이터로 해석하는 캄피오나토 - 2010-11시즌 밀란의 압도적인 강함, 나폴리와 우디네세의 약진, 기대외로 끝났던 유벤투스와 삼프도리아, 안토니오 디 나탈레의 골러쉬... 이번시즌 세리에A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사건을 데이터로 검증했습니다. Text and data by Aldo MACCAGNI Organization and translation by Mitsuo OGAWA 저자소개 / 알도 마카니 파니니 디지털의 데이터베이스매니저. 세리에A, 세리에B는 물론 해외리그 경기의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하며 상세한 분석을 실시한다. 국영방송 RAI와 Gazzetta Dello Sport같은 미디어뿐만아니라 유벤투스와 나폴리, 파르마등 세리에A의 클럽에도 데이터를 공급한다. 축구의 승패는 숫자로는 표현할수없는 "현실"이 누적되서 결정되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데이터.. 더보기
투장의 루트 - Sinisa MIHAJLOVIC 미하일로비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것은 결코 간단하지않다. 1969년에 태어났으면서도 그는 끔찍한 전쟁과 조국의 붕괴를 "체험"했다. 다양한 비극을 헤쳐나오는 과정에서 그는 누구보다도 강한 투쟁심을 몸에 익혔던것이다. Interview and text by Mario TENERANI Translation by Minato TAKAYAMA "저는 아직 42세밖에되지않았지만 이미 70년의 인생을 걸어온것같아요"라고 그는 말했다. 전쟁의 이야기로 흘러가면 그의 말투는 무거워졌고 열띠게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 대부분에게있어 전쟁에 관한 이야기는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듣는것이지만 시니사 미하일로비치는 1969년에 태어났으면서 전쟁을 "체험"했다. 그것에 전율을 느끼는것은 나뿐만은 아닐것이다. 이야기는 199.. 더보기
밀란의 도요타컵 1982년에 밀란의 프런트에 들어와서 로쏘네로의 빛과 그림자를 봐왔던 남자가 있다. 팀매니저를 맡고있는 실바노 라마쵸니다. 언제나 팀과 행동을 함께하며 프런트와 현장을 연결해주는것이 그의 역할. 라마치오니가 자신의 눈으로 봤던 5번의 도요타컵을 돌아보고 말해줬다. 밀란이 연습을 실시할때 밀란이 경기를 치룰때 그곳에는 반드시 그의 모습이 있다. 밀란의 팀매니저 실바노 라마치오니(Silvano Ramaccioni). 매니저라고해도 그의 일은 팀버스의 수배 및 티켓의 발송같은 잡무가 아니다. 그의 역할은 클럽의 수뇌진과 카를로 안첼로티감독의 사이에 서서 프런트의 의사를 팀에 반영시키는것이다. 물론 감독과 선수의 의향을 프런트에 전달하는 역할도 맡고있다. 경기중에 안첼로티의 곁에서 전황을 지켜보는 멋진 콧수염을.. 더보기
지상법정 No.18 - 이탈리아 U-21대표의 세리에B 참가는 옳은가 그른가 찬반이 나뉘는 축구계의 사건을 대상으로 4명의 기자가 평가를 내리는 '지상법정(誌上法廷)'. 이번에는 이탈리아축구연맹이 검토중인 대표강화플랜의 시비를 가립니다. U-21대표를 세리에b에 참가시킨다는 계획은 실현가능한것인가. 디메리트를 뛰어넘는 효과를 기대할수있을것인가. translation by Michio KATANO, Kozo MATSUZAWA, Yoshiyuki KOMIYA, Marie YUUKI 피고 : Demetrio ALBERTINI(이탈리아축구연맹 부회장) 심리의 개요 : 이탈리아 u-21대표를 세리에B(2부리그)에 참가시킨다는 움직임이 있다고한다. 이탈리아의 'ANSA'통신의 인터뷰에서 이 플랜을 밝혔던것은 이탈리아축구연맹의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부회장이다. 남아공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조별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