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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Clarence Seedorf Interview - 승자의 멘탈리티를 다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신성 엘 샤라위의 탄생비화 - 모범은 밀란의 전 아이돌 글 : 크리스티안 조르다노 2012년 10월 3일 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홈경기장인 '페트로프스키' 피치 위에 그의 모습이 있었다. 평범하지 않은 공격센스와 모히칸헤어의 머릿속에 좋은 아이디어를 담은 약관 20세의 스테판 엘 샤라위의 모습이. 엘 샤라위는 평소처럼 하얀 헤드폰을 착용하고 팀버스에서 내렸다. 챔피언스리그 주제곡을 친구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옆에서 듣고있을때 그의 머릿속에는 전세계를 놀라게하고싶다는 소망이 샘솟고있었다. 그리고 그는 제니트를 상대로 동경하던 카카를 연상시킬만한 아름다운 골을 넣었다. 이것이 밀란에게 있어서는 챔피언스리그사상 최연소 골이었다. 13세때 소년단을 졸업, 프로 유스팀으로 엘 샤라위는 그가 태어난 사보나에 있는 작은 축구클럽, 레지노에서.. 더보기
이탈리아 축구를 바꿀 '악동' 발로텔리의 가능성 글 : 미켈 치비네스 월드사커킹 최신호에서는 2년 반에 걸친 잉글랜드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탈리아로 귀환한 마리오 발로텔리에 관한 칼럼을 게재합니다. 입단 직후에 선발출장해서 2골이라는 센세이셔널한 데뷔를 장식한 발로텔리. 축구계를 떠들석하게하는 '악동'의 등장으로 이탈리아축구계는 바뀔것입니다. 후반기의 반격을 앞두고 이 이상이 없을정도의 기폭제 이탈리아대표가 베를린에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작년, 즉 2005년, 북부 롬바르디아주의 작은 3부 클럽, 루메짜네에서 '바르우아' 성을 자청하는 15세의 소년이 특별한 형태로 프로데뷔를 장식했다. 데뷔 직전의 워밍업 도중 바르우라 소년은 긴장한 나머지 양 무릎이 부들부들 떨리고있었다. '마리오'라는 이름의 그 소년은 이후 양부모의 성 '발로텔리'로 이탈.. 더보기
발로텔리 - 내가 뛰었다면 바르셀로나에게 8-0으로 졌을지도 17일에 있었던 세리에A 29라운드 팔레르모전에서 2-0의 승리를 거둔 밀란. 2골을 넣으며 주역이 되었던 밀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는 챔피언스리그 탈락을 과거의 것으로 돌리며 "바르셀로나전 직후에 승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것을 해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캄프 누에서 벌어졌던 경기에서 수퍼마리오가 있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까? : 바르셀로나전은 뭐 그런 결과가 되었습니다. 강한 팀은 언제나 좋은 캄피오네들을 보유하는 법입니다. 강한 공격수들을 말이죠. 누가 뛰던지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겁니다. 오히려 제가 뛰었다면 8실점을 하며 패배할지도 몰랐겠죠. 시티가 부진에 빠진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항상 TV로 시티의 경기를 보고있고 전 그들이.. 더보기
필리포 인자기 - 언젠가는 밀란의 감독이 되고싶다 인터뷰ㆍ글 - 지안니 비즈나디번역ㆍ구성 - 다카야마 미나토 지난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인자기는 현재 밀란 유스의 감독으로서 '제2의 인생'을 걷고있다. "언젠간 밀란의 감독을 맡고싶다"라는 새로운 삶의 보람을 발견한 그가 보내고있는 충실한 나날에 대해 이야기해줬다. 작년 이맘때쯤, 필리포 인자기는 아직 밀란의 선수로서 뛰고있었다. 본인이 원했다면 39세가 된 지금도 현역생활을 계속 유지했었을 것이다. 밀란에서 주전의 자리를 되찾는 것은 무리일지라도 프로빈챠레(중소클럽)에서 활약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했을것이다. 하지만 캄피오나토가 끝나기 직전인 작년 5월, 밀란의 부회장 아드리아노 갈리아니는 피포에게 이런 말을 건넸다. "피포, 이제 선수로서는 끝이 아닐까? 만약 괜찮다면 밀란에 남아 유스팀의 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