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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Francesco Totti Interview - 행복한 시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Roberto Rossi의 전술적 고찰 - 3백이 다시 유행하는 이유 세리에A에서 어떻게 인기를 되찾았고, 어떤 메리트를 누리고 있는것인가? 이번 이탈리아 더비는 시스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양쪽 모두가 채용한 3백이 세리에A에서 재유행하고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것일까.가질 수 있는 메리트를 포함하여 Roberto Rossi가 해설해줬다. 제만은 절대적인 소수파이다 3백을 채용하는 세리에A의 팀이 늘어난 것은 지난시즌부터다. 존디펜스가 일반화된 1990년대 이후의 유럽에서는 언제나 4백이 절대적인 주류를 점하고 있었고 3백은 극히 소수파였다. 유일한 예외가 이탈리아이며 그 계기가 되었던 것은 현 일본국가대표팀의 감독인 알베르토 자케로니가 구상했던 3-4-3 시스템이었다. 당시 우디네세를 이끌었던 자케로니는 4-4-2의 최종라인에서 1명을 공격진으로 돌렸고 97-98시즌 세.. 더보기
칼럼 : 밀라노의 2팀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부진에서 벗어나지못한 밀란과 인테르 이탈리아의 미디어는 쥐세페 메아짜 스타디움의 옛 이름이 이 장소에 저주를 내렸다는 만담을 타이틀로 삼았다. '산 시로(San Siro)'를 모방한 '산 제로(San Zero)'라는 이름이 밀란과 인테르 2팀이 이 경기장에서 지금까지 기록한 승리의 수를 나타내고있는 것이다. 인테르는 홈에서 5경기(유로파리그 3경기, 세리에A 2경기), 밀란은 3경기(챔피언스리그 1경기, 세리에A 2경기)를 치렀다. 숫자는 양팀의 실태를 여실히 보여준다. 8경기의 결과는 3무 5패. 승리는 0. 밀란에 관해서는 여름이 끝나고 가을을 맞이하려하는 이 단계에서 아직 이번시즌의 홈 첫골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주말에는 유벤투스가 또다시 후반에 압도적인 강력함을 발휘하며 이번시즌 리그 4승째.. 더보기
일하는 자들의 왕국 - NOVARA 노바라는 55년 동안 하부리그를 계속 떠돌아다녔다 노바라의 창설은 1908년. 시내의 고등학생이 중심이 돼서 축구클럽을 만든 것이 그 시초였다. 국내리그가 통일된 1929-30시즌 이후 이 팀이 세리에A에 소속되었던 것은 현재가 13번째다. 과거에는 이 클럽에도 ‘황금시대’가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던 시기의 일이다. 실비오 피올라를 앞세운 노바라는 47-48시즌 세리에B에서 우승했고 8년에 걸쳐 세리에A에 머물렀다. 피올라는 세리에A 역대 1위인 274골을 넣은 ‘전설의 공격수’다. 고향 팀, 프로 벨체리에서 데뷔한 뒤 라치오, 토리노, 유벤투스를 거쳐 노바라에 입단한다. 입단했을 당시는 34세. ‘현역생활의 마지막을 즐기기 위해 왔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한 연령이다. 하지.. 더보기
21세기 '로마혁명' 85년 가까이 쭉 걸어왔던 로마. 최근에는 경영진이 쇄신되며 외국의 실업가에게 경영권이 양도되었다. 그런 상황속에서 ‘영원한 도시’에 본거지를 둔 명문클럽은 어떻게 다시 성공을 손에 넣으려 하고있는 것일까. Text by Piero TORRI Translation by Minato TAKAYAMA 로마의 경영진에 일어난 역사적인 정권교체 문화혁명. 로마의 새로운 회장과 프런트전은 로마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입을 모아 이렇게 부르고 있다. 그들은 지금 예부터의 전통에 매달려 보수적인 자세를 바꾸는 일이 없이 이대로 걸음을 계속해왔던 이탈리아축구의 관념을 근본적으로 뒤집으려하는 것이다. 미국자본이 로마에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그것만으로 이미 ‘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100년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