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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칼치오의 전도사들 Text by Gianni MURA 유로2012에는 3인의 이탈리아인 감독이 참가한다. 나이는 들었어도 머리는 녹슬지 않은 지오바니 트라파토니. 누구보다도 활기가 넘치는 파비오 카펠로. 현저한 약진과 그런 한편으로 깊은 품격이 느껴지는 체사레 프란델리. 3명 모두 유벤투스에 적(籍)을 뒀던 적이 있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산물이다. 이탈리아인이기 때문에 ‘이탈리아류’의 축구를 한다고는 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아리고 사키는 확실히 이탈리아인이었지만 그의 플레이스타일은 전형적인 이탈리안 스타일과는 선을 그어두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 3명은 모두 각자의 형태로 이탈리아축구를 체현하고 있다. 3명의 이탈리아인이 유베에서 지휘봉을 잡은 것은 이탈리아의 전술레벨, 지도자의 레벨의 높음을 무엇보다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더보기
현역감독이 가르치는 중앙돌파 Part.2 수비편 중앙돌파 수비의 정석집 중앙돌파를 저지하기위한 원칙적인 이론은? 중앙돌파를 적극적으로 노려오는 상대에 맞서 수비측은 어떻게 대응해야할것인가. 수비로 말하자면 정석집을 소개합니다. 30~13페이지의 공격편에 이어 현역 이탈리아인감독인 비시디가 지도해줍니다. Lecture by Maurizio VISCIDI / interview & composition by Michino KATANO 해설자 프로필 마우리치오 비시디/1994-95시즌부터 세리에B, C(현재 LP1)의 각 클럽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이탈리아인 감독이며 현재는 이탈리아축구연맹의 매니지먼트스탭. 작년 8월, 이탈리아 청소년대표의 총괄 코디네이터로 취임했던 왕년의 명장 아리고 사키에게 초청받아 그의 어시스턴트를 맡게되었습니다. 이탈리아만이 가능한 엘.. 더보기
현역감독이 가르치는 중앙돌파 Part.1 공격편 중앙돌파 성공의 키워드 5개의 달성수단, 그 성패를 나누는 요소는? 중앙돌파의 공방에서 성패를 크게 좌우하는 전술적인 디테일, 그 이론을 현역 이탈리아감독인 비시디가 가르쳐줍니다. 우선은 공격편부터. 중앙돌파의 5가지 달성수단과 그 성공의 키워드에 대한 해설입니다. Lecture by Maurizio VISCIDI / interview & composition by Michino KATANO 해설자 프로필 마우리치오 비시디/1994-95시즌부터 세리에B, C(현재 LP1)의 각 클럽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이탈리아인 감독이며 현재는 이탈리아축구연맹의 매니지먼트스탭. 작년 8월, 이탈리아 청소년대표의 총괄 코디네이터로 취임했던 왕년의 명장 아리고 사키에게 초청받아 그의 어시스턴트를 맡게되었습니다. 이탈리아만이.. 더보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왕의 귀환 이탈리아에서 플레이했던 5시즌 모두 세리에A를 제패했던 "스쿠데토 청부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돌아왔습니다. "스쿠데토 청부사"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여름에 이탈리아를 떠났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부상 등도 있어서 새로운팀 바르셀로나에서 본래의 실력을 발휘하지못했습니다. 공식경기 합계 21골이라는 수치를 남기고 이적했던 첫해 리가를 제패했지만 꾸준히 팀에 공헌하지못했습니다. 특히, 자유분방하며 무슨 일을 저지를지 예측할수없는 "이브라히모비치스러움"이 그림자에 가려졌다라는 인상입니다. 그리고 이번여름, 바르샤는 새로운 공격수로 스페인대표의 에이스 다비드 비야를 영입. 유스출신의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급성장도 있어서, 이브라히모비치의 팀 내부에서의 입장은 악화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맞이했던 8월말. .. 더보기
비올라에서 대치한 "과거의 망령" - Gaetano D'AGOSTINO 우데네세에서 의도치않은 시즌을 마치고, 세리에A 최고의 레지스타는 재건을 기약하는 피오렌티나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 하지만, 가에타노 다고스티노에게 부여된 역할은 트레콰르티스타. 과거 결별했던 그 포지션에서 그는 새로운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Interview and text by Marino TENERANI Translation by Minato TAKAYAMA 작년 여름, 그는 레알 마드리드나 유벤투스로 이적했었을것입니다. 하지만, 교섭은 성사되지못했습니다. 큰 스텝업을 노리며 우디네세에 남았던 가에타노 다고스티노를 기다렸던것은 고뇌의 나날입니다. 부상으로 인한 전선이탈, 세리에B 강등의 공포, TV로 관전했던 월드컵.... 피오렌티나로 이적한것은 괴로웠던 지난시즌의 리벤지이기도합니다. 이번시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