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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칼럼 : 밀라노의 2팀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부진에서 벗어나지못한 밀란과 인테르 이탈리아의 미디어는 쥐세페 메아짜 스타디움의 옛 이름이 이 장소에 저주를 내렸다는 만담을 타이틀로 삼았다. '산 시로(San Siro)'를 모방한 '산 제로(San Zero)'라는 이름이 밀란과 인테르 2팀이 이 경기장에서 지금까지 기록한 승리의 수를 나타내고있는 것이다. 인테르는 홈에서 5경기(유로파리그 3경기, 세리에A 2경기), 밀란은 3경기(챔피언스리그 1경기, 세리에A 2경기)를 치렀다. 숫자는 양팀의 실태를 여실히 보여준다. 8경기의 결과는 3무 5패. 승리는 0. 밀란에 관해서는 여름이 끝나고 가을을 맞이하려하는 이 단계에서 아직 이번시즌의 홈 첫골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주말에는 유벤투스가 또다시 후반에 압도적인 강력함을 발휘하며 이번시즌 리그 4승째.. 더보기
티아구 실바의 이적에 관해 대화를 재개한 PSG&밀란 파리 생제르망(PSG)의 단장 레오나르두와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의 사이에 재차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감독이 이끄는 PSG가 다시 티아구 실바의 영입을 고려하고있다고합니다. 밀란은 티아구 실바의 연봉상승에 No라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밀란의 여름의 고민이 시작된 것입니다. 남은것은 이번 협상에서 'GO'라는 사인이 나올지 어떨지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쥐고있는 것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명예회장일 것입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레오나르두 단장과의 접촉을 계속하고있으며 티아구 실바의 에이전트와도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갈리아니부회장의 목표는 연봉의 상한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티아구 실바의 희망은 그 방향과는 정 반대인 상황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떤 일도 일.. 더보기
데이터로 해석하는 캄피오나토 - 2010-11시즌 밀란의 압도적인 강함, 나폴리와 우디네세의 약진, 기대외로 끝났던 유벤투스와 삼프도리아, 안토니오 디 나탈레의 골러쉬... 이번시즌 세리에A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사건을 데이터로 검증했습니다. Text and data by Aldo MACCAGNI Organization and translation by Mitsuo OGAWA 저자소개 / 알도 마카니 파니니 디지털의 데이터베이스매니저. 세리에A, 세리에B는 물론 해외리그 경기의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하며 상세한 분석을 실시한다. 국영방송 RAI와 Gazzetta Dello Sport같은 미디어뿐만아니라 유벤투스와 나폴리, 파르마등 세리에A의 클럽에도 데이터를 공급한다. 축구의 승패는 숫자로는 표현할수없는 "현실"이 누적되서 결정되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데이터.. 더보기
Filippo Inzaghi as Type - 필리포 인자기는 육성으로 만들어낼수있을까? 어째서 그곳에 있는거지? 이 남자가 골을 넣은 순간 보고있는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갖는일이 많다. 수많은 득점을 만들어냈던 특수후각은 가르쳐서 몸에 익힐수있는것일까. 그의 재능을 발견해낸 3명의 스승과 본인의 말로 검증해봤다. text by Shin Toyofuku(豊福晉) 오랫동안 의문스럽게 생각해왔던것이있다. 필리포 인자기는 육성으로 만들어낼수있을까, 라고하는것이다. 이 마른 이탈리아인의 모습을 처음 봤던것은 그가 아직 파르마에서 플레이하고있을때였다. 1990년대도 반이 지났고 판타지스타와 스트라이커 등, 공격수들을 위한 공간은 감소하고있었다. 그런 칼치오의 수비조직안을 인자기라고하는 선수는 매우 교묘하게 스르륵 빠져나가서 언제나(어떤 형태로 있던지) 네트를 흔들었다. 항상 얼굴이 골문을 향하고있던 .. 더보기
그란데 밀란의 육성법 - 바르샤와의 유이성을 찾아서 역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팀을 만들기위한 보편적인 육성법은 있는것일까. 20년정도 전에 유럽을 제압했떤 밀란의 관계자에게 바르샤와의 비교를 통해 타면적으로 검증했습니다. text by Takashi Miyazaki 「세계의 축구사에서 오늘날의 바르샤는 최강이라고 말할수있을것이다. 그들의 유려한 플레이에서는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듯한 느낌마저 든다. 앞으로 지금의 바르샤를 뛰어넘을 팀이 나올수있을지 어떨지 의문스럽게 생각될정도로 그들의 축구는 질이 높다. 하지만 그런 바르샤에게 필적할만한 팀이 과거에 존재했다라고한다면 역시 우리 밀란 이외에는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말한것은 과거 밀란과 아주리에서 오랫동안 주장을 맡았던 파올로 말디니다. 87-88시즌, 밀란의 감독으로 아리고 사키가 취임하면서 당시로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