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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Calcio Italiano)/세리에A

칼치오경영학 - 이탈리아축구 재정위기의 실정



「돈으로 타이틀은 살수없다」. 이 말은 축구의 본질을 나타내고있지만,
자금력없이 클럽은 빅타이틀을 향한 도전권조차 손에 넣지못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이탈리아축구는, 과거 압도적인 자금력으로 우위인 입장을 유지했었지만,
그것을 잃은 지금, 유럽에서 이길수없게되었습니다. 그것도 축구의 비정한 법도인것입니다.


GUERING SPORTIVO

Text by Pino CARUSO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있어서 이탈리아팀의 참패, 그리고 최근 잉글랜드팀의 약진. 그 이유를 설명하기위한 가장 간단한 말은「자금력의 차이」일것입니다. 과거 이탈리아축구는, 전세계에서 칸피오네를 사들일만큼의 자금력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 경제적 우위성은 잉글랜드로 옮겨갔습니다. 2003-04시즌부터 07-08시즌까지. 2006년 여름에 발발했던 칼치오폴리를 사이에둔 최근 5년간은, 이탈리아축구계에 있어서 격동의 시기였습니다. 얼마전, 이탈리아의 5개 빅클럽의 재정상황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유럽에 있어 이탈리아축구의 경제적지위의 저하」가 주장되는 가운데, 그 실정을 찾아봅니다.


칼치오폴리의 데미지를 남긴 유벤투스

이탈리아축구에 있어 부가, 이탈리아북부에 집중되어있는것은 확실합니다. TV중계권료, 스폰서, 입장료가 기반이되는 클럽의 수입은, 남부보다도 북부의 클럽쪽이 아득히 큽니다. 어느 마케팅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03-04시즌, 밀란, 유베, 인테르, 로마, 라치오 5팀은, 지금 열거한 순서대로,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클럽 베스트1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시즌, 스쿠데토를 획득한데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베스트8에 진출했던 밀란의 연간총수입은, 2억2230억유로(약 227억엔). 당시 밀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총수입에서 유럽 3위의 지위를 자랑하는 클럽이었습니다. 한편, 아직 루치아노 모지가 GM을 맡고있었던 유벤투스는, 세리에A에서 3위, 챔피언스리그는 베스트16에 그쳤지만, 총수입은 2억 820만유로(약 250억엔), 유럽랭킹 5위에 올랐습니다. 이하, 인테르(세리에A 4위, UEFA컵 베스트8)이 8위, 로마(세리에A 2위, UEFA컵 베스트16)이 12위, 라치오(세리에A 6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그룹리그 탈락)가 15위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나서 5년후인 지난시즌, 유럽의 클럽총수입랭킹에서15위이내에 들었던 이탈리아의 팀은 4개. 그 수는 5년전과 그다지 달라지지않았지만, 그 내용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의 선두는 이전과 다름없이 밀란이지만, 유럽에서의 순위는 8위로 교체되었습니다. 이하, 로마 9위, 인테르 10위, 유베 11위로 나란히 섰습니다. 한편, 라치오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장하지못했기때문에 총수입이 늘어나지않아, 유럽 베스트20에 드는것이 불가능했습니다.


8위 밀란보다 상위의 7개클럽은, 누구나 예상할수있는 면면들. 잉글랜드의 빅클럽이 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스페인팀이 2,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입니다. 이 결과를 봐도, 유럽축구계에 있어서 이탈리아팀의 경제적지위가 저하되어있는것은 확실합니다.


그렇다고해도, 인테르, 밀란 로마 3팀은, 최근 5년동안 총수입이 늘어나고있습니다. 인테르와 밀란은 약 2할, 로마는 거의 6할정도 수입증가에 성공했던것입니다. 한편, 유베와 라치오는 감소했습니다. 유베는 약간감소. 칼치오폴리는, 경영면에도 큰 데미지를 가져왔던것입니다. 그렇다고해도, 지금 유베는 그 타격에서 일어났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던 이번시즌은, 대폭적인 수입증가를 보일것입니다. 또, 라치오는 5년전에 비교해서 6퍼센트의 감소로 고전하고있습니다.


다른 조사기관에 의한 분석에서는, 세리에A의 모든클럽의 총수입은 5년동안 17퍼센트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액면상의 수치. 그동안의 유로의 하락을 더해보면, 실제 증가율은 7.5퍼센트가됩니다. 프리미어리그가, 05-06시즌부터 06-07시즌의 1년동안 11퍼센트라고하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있는것을 생각해보면, 역시 이탈리아축구는 고전하고있다고 말하지않을수없습니다.


TV money에 의지하는 체질이 이탈리아팀의 고전을 가져왔다

그러면, 이탈리아의 빅클럽은 무엇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얻는것일까요. 그들의 수입원가운데 가장 큰 증가를 보였던것은 TV중계권료입니다. 5팀이 손에 넣었던 중계권료의 총액을 보면, 03-04시즌 4억1900만유로(약 503억엔)부터 지난시즌의 7억6400만유로(약 917억엔)로, 82퍼센트의 증가를 보이고있습니다. "TV money"는 지금도 건재하다라는것입니다. 한편, 입장료수입, 스폰서수입, 광고수입의 상황은 그다지 좋지않습니다. 입장료수입은 5년사이에 불과 3퍼센트성장했을뿐. 입장료수입을 가장 늘렸던 로마는, 2420만유로(약 29억엔)에서 3870만유로(약 46억엔)으로 60퍼센트 늘어났지만, 인테르와 밀란은 양쪽모두 3퍼센트로 약간 늘어난것에 머무르고있습니다. 한편, 유베는 20퍼센트의 대폭감소. 이것은, 델레 알피에서 올림피코로, 수용인원이 적은 스타디움으로 옮긴 영향일것입니다. 한편, 비참했던것은 라치오이며, 03-04시즌에는 2030만유로(약 24억엔)였던 입장료수입이 1130만유로(약 14억엔)으로 반감. 그렇다고해도, 라치오에게 있어서 "구렁텅이"는 UEFA컵 출전권조차 놓쳤던 05-06시즌이며, 그이후로는 관객이 돌아오는 경향입니다.


스폰서수입의 총액은, 최근 5년동안 14퍼센트 다운. 최대요인은, 유베와 로마, 라치오의 수입이 격감했던것입니다. 특히, 칼치오폴리에 의해 브랜드이미지가 실추된 유베는, 스폰서수입이 18퍼센트 떨어졌습니다. 2005년, 유베는 석유회사『TAMOIL』과 10년동안 총액 2억4000만유로(약 288억엔)이라고하는 전대미문의 거액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렇지만, 칼치오폴리에 의해 이 계약은 파기되었고, 현재는 피아트그룹의 자회사인『New Holland』와 3년동안 3300만유로(약 140억엔)이라는 계약을 맺는데 머무르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상당히 높은 금액입니다. 로마는 휴대전화회사『WIND』의 로고를 가슴에 달고있지만, 계약금은 3년에 1900만유로(약 23억엔)에 불과합니다. 2005년까지 3년동안,『MANZA』와 맺었던 총액 2200만유로(약 26억엔)의 계약에서 감액을 받아들였다라고하는것입니다. 한편, 라치오의 유니폼 가슴에는 아무런 로고도 붙어있지않습니다. 즉, 지금도 메인스폰서를 발견하지못한것입니다.


한편, 밀란과 인테르는 스폰서수입으로 큰 성과를 올리고있습니다. 밀란은, 성장을 계속하는 북메이커업계에서 스폰서를 잡았습니다. 유럽최대의 북메이커『Bwin』과는, 2010년까지 연간 1000만유로(약 12억엔)의 계약을 맺고있습니다. 한층더, 각 시즌의 성적에따라 최대 500만유로(약 6억엔)의 보너스가 지불됩니다. 지난시즌에 세계챔피언의 칭호를 손에 넣었던 밀란은, 지금은 거의 100퍼센트의 보너스를 받았습니다. 인테르는 변함없이, 타이어메이커『PIRELLI』사와『Nike』사와 스폰서계약을 유지하고있습니다. 액수는 극소량이었지만 매년 증가하고있어, 03-04시즌에는 2880만유로(약 35억엔)이었던것이 지난시즌은 3170만유로(약 38억엔)까지 증가했습니다.


여하튼, 전체적으로 보면, 이탈리아의 빅클럽은, 수입을 유지하는것은 가능해도, 유럽전체로 볼경우 성장률을 뒤쫓아갈 수단을 갖고있지않는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이탈리아축구계를 향한 하나의 경고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의 빅클럽도 슬슬, 팬들및 스폰서기업과의 새로운 접근방식을 생각하지않으면안되는것입니다. 그때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이, 스타디움의 사유화입니다. 요즘시대, 근대적이며 다양한 설비를 갖춘 새로운 스타디움을 건설해서, 그것을 클럽자신이 소유ㆍ관리하는것이 요구됩니다. 스포츠성의 차관도 이렇게 말하고있습니다.「이탈리아와 다른 유럽각국의 현상을 비교해보면, 이탈리아축구클럽이, 스타디움을 소유하고있지않다는점에서 현저한 손실을 입고있는것은 확실합니다. 향후는, 새로운 설비를 갖추기쉬운 환경을 정부가 만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것이, 유럽의 강호들과 다시 어깨를 나란히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08시즌, 유럽 축구클럽 수입 베스트20


1위 레알 마드리드

: 피치위에서 "은하계군단"은 사라졌지만, 재정적으로는 지금도 "은하계"입니다. 연간총수입은 최근 1년동안 1500만유로(약 18억엔), 5년전과 비교해보면 실제로 1억8000만유로(약 216억엔)로 증가. 스폰서수입, 광고수입부분에서는 다른클럽의 추종을 허락하지않습니다. 그렇다고해도, 현재 레알에는, 과거 재적했던 데이빗 베컴같은「미디어에 있어서의 카리스마」가 없습니다. 메인스폰서인 통신회사『BenQ Mobile』이 세계경제의 불황여파에 휩쓸릴 위기에 있는것도 불안요소입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07-08시즌의 그들은, 확실히 "붙잡을수없는팀"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을 제패하며, 총수입은 전년보다 1000만유로(약 12억엔) 증가했습니다. 특필해야하는것은 입장료수입이며, 7만6000명수용의 올드 트래포드는 항상 만원, 이번시즌은 입장료를 한층더 올려서, 연간 티켓수입은 1억2800만유로(약 154억엔)이 될 예정. 또, 스위스의 시계메이커『Hublot』, 미국의 맥주『Budweiser』, 사우디아리아비아의 전화회사와 파격적인 스폰서계약을 새롭게 체결했습니다.


3위 바르셀로나

: 지난시즌은 리가 3위로 저조했던 바르샤였지만, 그들의 TV중계권료(스페인은 각 클럽의 개별계약제), 스폰서수입, 입장료수입은 착실히 증가하고있습니다. 클럽이미지가 양호한것이, 스폰서수입증가에 기여했습니다. 한층더 바르샤는, 미국 MSL와의 공동성명으로, 마이애미에 본거지를 둔 새로운 팀으로 같은 리그에 참가한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4위 바이에른 뮌헨

: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출전권을 놓쳤던 바이에른이지만, 루카 토니, 프랑크 리베리라는 유력한 머첸다이징 카드를 보유한덕분에, 1860뮌헨과 공유하고있던 알리안츠 아레나의 소유권을 전면적으로 손에 넣는등 수입을 늘렸습니다. 스폰서수입과 광고수입의 총액으로는, 레알 마드리드도 웃돌고있습니다.


5위 첼시

: 현재 첼시는, 마치 축구의 대해에 가라앉아가는 타이타닉호와같은 존재입니다. 고액의 TV중계권료,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입장료수입이 호조이기때문에 5위에 랭크되어있지만, 문제는 세계동시불황에 의한 스폰서의 철퇴를 피하지못할듯한 정세라는것. 인건비의 상승도 눈에 띄기때문에, 수입면에서의 호조가 두절되면, 단숨에 클럽경정이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6위 아스날

: 심혈을 쏟아부어 쌓았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의 입장료수입은 1억1950만유로(약 143억엔)으로 더할나위없습니다. 현재도 5만명의 팬이 연간시트해지를 기다리고있다라는점때문에 더욱 놀랍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안정된 입장료수입으로 지탱되는 아스날은 "불황에 강한팀"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한편, 스폰서수입, 광고수입은 변동없이 현상유지. 최근 몇년간, 아시아시장의 타개에 적극적이었지만, 생각만큼 성과는 거두지못했습니다.


7위 리버풀

: 전설와 비지니스는 공존하지못한다라는것이 관례. 앤필드는, 이미 시대에 뒤쳐진 시설이 되버려서, 6만명수용의 새로운 스타디움건설계획이 진행중입니다. 그렇다고해도, 오랜기간 파트너인 맥주회사『칼스버그』를 중심으로한 스폰서와의 관계는 양호. 작년에는 새롭게 4개사가 스폰서에 참가했습니다.


8위 밀란

: 지난시즌과 비교해서 1900만유로(약 23억엔)의 수입감소. 챔피언스리그 조기탈락의 영향도 있겠지만, 원인은 그것만이 아닙니다. 현재 밀란의 "아킬레스건"은, 저조한 입장료수입. 지난시즌 2670만유로약 32억엔)이라고하는 수치는, 네덜란드리그의 수준입니다. 1억2200만유로(약 146억엔)이라는 TV중계권료가 없었더라면, 총수입에서 2억유로(약 240억엔)를 웃도는것은, 아마 불가능했을것입니다.


9위 AS 로마

:『WIND』와『Kappa』와의 스폰서계약체결은 잘됐습니다. 하지만, 전체수입의 60퍼센트를 TV중계권료가 점유하고있는것은 건전하다고는 말할수없습니다. 올림피코에서의 평균입장객수는 3만6000명. 향후도 유럽의 1선에서 살아남기위해서는 부족한 수치입니다. 센시패밀리에의한 구태의연한 가족경영이 계속되고있는것도 약점.


10위 인테르

: 캄피오나토에서는 3연패라는 호조이며, 05-06시즌이 1억8800만유로(약 226억엔), 06-07시즌이 1억 7700만유로(약 212억엔), 지난시즌이 1억 7300만유로(약 208억엔)으로 안정된 수입을 얻고있습니다. 난관인것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상위로 진출하지못한것, 그것에서의 수입을 기대할수없는것. 또, 마케팅수입도 분데스리가의 중견클럽과 비슷할정도로 저조합니다.


11위 유벤투스

: 전체적인 수입에 있어 TV중계권료의 비율은 64퍼센트이며, 유럽의 빅클럽가운데 가장 TV에 의존하고있는 클럽이기도합니다. 입장료수입은 불과 7퍼센트. 그렇다고해도, 2년전에는 세리에B에 있었기때문에, 현재시점의 고전은 어쩔수없는것. 지금은 팬도 돌아오고있습니다. 현재 올림피코는 어디까지나 "기간임대"이며, 국제적스포츠대리점『Sportfive』사로부터 7500만유로(약 90억엔)의 융자를 받아서, 새로운 스타디움을 건설할 예정.


12위 올림피크 리옹

: 최근 좋은경기였던 프랑스축구계. 리옹의 총수입도 03-04시즌과 비교해서 배나 증가했습니다. 입장료수입은 2200만유로(약 36억엔)으로 낮은수준이지만,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새로운 스타디움건설계획을 진행하고있습니다.


13위 샬케04

: 평균 6만3000명이라고하는 발군의 관중동원에 추가로, 러시아의 천연가스회사『Gasprom』, 맥주회사『Viltins』,『adidas』라고하는 자금력있는 스폰서를 보유하고있습니다. 지난시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베스트8에 진출. 그덕분에, 총수입이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번시즌은 고전을 계속하고있어, 이 위치를 유지하는것이 불가능할것입니다.


14위 토튼햄 핫스퍼

: 돈은 있지만 결과가 따르지않는것이 이 팀. 여름의 메르카토의 대실패가 남아있는 현재도 프리미어리그 중위에 있지만, 새로운 메인스폰서, 온라인카지노『Mansion』사와 고액의 계약을 맺는것에 성공했고, 지난시즌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의 입장료수입은 5100만유로(61억엔)의 높은수준. 경제적으로는 여전히 높은 잠재력을 갖고있습니다.


15위 함부르크SV

: 그들이 이 위치에 있는것은 기적이라고할수밖에없습니다. 지난시즌 함부르크는,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하지못했고, TV중계권료도 그만큼 고액은 아니었습니다. 스타디움의 명명권을 450만유로(약 5억엔)로 주립은행『HSH Nordbank』에 매각, 메인스폰서를 에미레이츠항공으로 교체하며 700만유로(약 8억엔)을 얻는등, 충실한 영업활동이 열매를 맺었다고해야할것입니다.


16위 마르세이유

: 팀창건이래 처음으로, 연간총수입이 1억유로(약 120억엔)을 넘었습니다. 겨우 유럽의 대무대에서도 통용될 힘을 되찾았던 마르세이유는, 평균 5만2000명의 관중동원수를 자랑합니다. 덧붙여서 이것은, 리그 7연패중인 리옹을 상회하는 수치. 하지만, 마케팅부문에서 리옹과의 큰 차이를 메우는것은 꽤 어려울것입니다.


17위 뉴캐슬

: 최근 8년동안 최악의 순위. 펀드의 폭락도 한 요인이지만, 역시 팀성적이 나아지지않는것이 수입감소의 원인일것입니다. 3900만유로(약 47억엔)의 TV중계권료, 지역은행『Northern Rock』, 그리고『adidas』로부터 2600만유로(약 31억엔)의 스폰서수입으로 지탱되며 어떻게든 20위이내를 유지했습니다.


18위 슈투트가르트

: 06-07시즌, 15년만에 분데스리가를 제패했던것이 상위진출의 최대요인. 지난시즌은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했고, 게다가 스타디움의 명명권을『메르세데스 벤츠』사에게 매각. 하지만, 그들이 향후도, 유럽의 1선에서 계속 싸워나갈수있을까라는 질문에는「어렵다」라고 답할수밖에 없습니다.


19위 페네르바체

: 터키팀으로서는 사상처음으로 총수입랭킹 베스트20입성을 이뤄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베스트8까지 진출했던것, 터키의 휴대전화회사『Avea』,『adidas』사와의 스폰서계약, 그리고 머첸다이징 수법에 뛰어난것등이 베스트20 입성의 요인일것입니다. 덧븉여서, 총수입가운데 반절이상이, 머첸다이징, 스폰서수입에서 온것입니다. 평균관객동원수는 4만2000명. 루이스 아라고네스감독이 인솔하는 이번시즌은 그다지 좋은 결과를 남기지못했지만, 선전매체로서는 지금도 매력적입니다.


20위 맨체스터 시티

: TV중계권료와『Le Coq Sportif』사와의 양호한 파트너쉽이 경영을 지탱했습니다. 작년 9월에는, UAE의 아부다비에 본거지를 둔 투자회사『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이 팀을 매수. 호비뉴를 영입하며 세간을 놀라게한데다, 한층더 카카영입을 위해 밀란에게 1억유로(약 120억엔)이라고하는 파격적인 오퍼를 제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향후는 어떤 팀을 만들어나갈지, 세밀한 플랜을 짜는것이 중요할것입니다. 하지만 닥치는대로 스타를 사모아도 항상 승리하는 팀을 만들수는없습니다. 축구계에는, 돈으로 살수없든것도 많이 있습니다.


출처 : 월간 칼치오2002 2009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