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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카를로 안첼로티의 전술노트 ⑦ - 전술론(Chapter 6) 전술론6. 공격적인 축구(CLACIO OFFENSIVO) 「전술론」의 정의 「공수의 밸런스」장에서 봤던 대로 축구의 전술에 있어 이상적인 것은 공격과 수비라는 서로에게 상호 모순되는 2개의 국면을 양립시키고 그 균형을 찾아내는 것에 의해 득점이 많아지고 실점이 적어지는 팀을 만드는 것이다. 모든 감독은 이 이상을 목표로 해서 매일의 일에 임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요소를 감안한 결과 그 팀에 고유한 공수 밸런스 포인트가 발견되고 축구 스타일과 전술적인 형태가 정해지게 된다. 그 팀의 축구는 공격적이다, 혹은 수비적이라고 말하는 쪽이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공격적」「수비적」이라는 말은 그 정의도 사용되는 방법도 매우 애매하며 막연한 것이다. 이하, 지금까지의 논.. 더보기
카를로 안첼로티의 전술노트 ⑥ - 전술론(Chapter 4~5) 전술론4. 공수전환(TRANSIZIONE) 전술적공백의 순간 축구에 있어 공격과 수비라고 하는 2개의 국면은, 예를 들면 미국 축구와 야구처럼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언제나 면서 게임이 진행된다. 그리고 플레이의 전개가 가장 불안정해지고 컨트롤을 잃기 쉬운 것은 확실히 이 2개가 전환되는 순간이다. 조직적인 전술이 발달하고, 일단 상대가 수비진형을 견고하게 해버리면 그것을 무너뜨리는 것이 꽤 어려워지는 현대축구에서는 공수가 전환되는 한순간에 생겨나는「전술적 공백」을 공격 측이 얼마만큼 살리는가, 그리고 수비 측이 어떻게 그것에 대응하는가가 매우 큰 테마가 된다. 최근의 전술을 돌아보는 논의에서는 이런 공수가 전환되는 순간에 초점을 맞춰 이행, 전환이라고 하는 의미를 가진 트랜지션 - tra.. 더보기
카를로 안첼로티의 전술노트 ⑤ - 전술론(Chpater 2~3) 전술론2. 뒷공간(PROFONDITA) 공격에 있어 종(세로)방향의 깊이 볼포제션을 아무리 계속유지하더라도 슛을 쏘지못하는한 득점이 나오지않는다는것은 이미 봤다. 공격의 최종목표가 슛을 쏘는것이라고한다면 공격전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테마도「어떻게 하면 슛을 쏠 수 있는 국면을 만들 수 있을까」이외에는 있을 수 없다. 가장 슛을 쏘기 쉬운 상황은 골의 정면에서 눈앞에 적이 아무도 없을때일것이다. 하지만, 물론 실제경기내내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전무하다고해도 좋을 것이다. 현실적인 문제라고 한다면 무리한 슛을 쏠만큼의 거리(가까움)와 각도가 있는 장소에서 GK와 1대1이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상황일 것이다. 그러면, 피치위에서 플레이하는 팀이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더보기
카를로 안첼로티의 전술노트 ④ - 전술론(Chapter 1) 전술론1. 볼포제션(POSSESSO PALLA) 전술이 목표로하는것 「볼을 갖고있는한 실점하는 일은 없다」라는 말을 축구에 관련된 토론에서 자주 듣게 된다. 확실히 이것은 100% 진실이다. 하지만, 축구라고 하는 게임은 그 정도로 단순하지 않다.「90분 동안 볼을 계속 갖고있는것은 불가능하며, 실점하는데는 단 10초간 볼을 빼앗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하는것 또한 100%의 진실이기때문이다. 추가로 말하자면 이 2가지 진실은 어느 쪽이든 단순한 극단론에 지나지 않으며, 실제로 피치위에서 어떻게 싸워야하는가를 생각하는데 있어서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적어도 감독이라는 입장에 있어 축구의 전술이란, 피치위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한 수단으로서 구축해야만 하는 것이다. 모든 출발점이 되는 것은 축구라고하.. 더보기
카를로 안첼로티의 전술노트 ③ - 지휘노트1(첼시 대 아스날, 2-0 / 2009-10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첼시 대 아스날 2-0(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미드필더의 주도권을 넘겨주지않았다 이하, 2010년 2월 7일에 벌어졌던 아스날전을 예로 들어 첼시의 구체적인 전술을 보도록하자. 아스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불어 2009-10시즌의 우승을 다퉜던 라이벌이다. 젋고 유망한 재능을 다수 보유하고있고, 테크니컬하며 스피디한 축구를 전개한다. 시즌 도중에, 실질적으로 유일한 센터포워드(이하 CF)였던 반 페르시를 부상으로 잃었던것도 있어서, 그 후에는 전선에 월콧, 아르샤빈, 나스리라는 스피드는 있지만 체격적으로는 작은 테크니션을 배치, 롱볼과 크로스를 전혀 사용하지않고 숏패스에 의한 빌드업과 콤비네이션으로 인한 중앙돌파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팀이 되었다. 라기보다도, 사실상 그것 이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