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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Riccardo MONTOLIVO Interview - 운명을 따라서 피오렌티나와의 계약연장을 거부하였으나 서로 사랑했던 밀란으로 이적하지 못했던 지난 여름.그리고 이번 여름에 드디어 로쏘네로의 유니폼을 입었다.꿈을 이룬 리카르도 몬톨리보는 이렇게 말했다. "실은 21년만의 입단. 이건 확실히 운명이었어요"라고. interview by Paolo FORCOLIN / Gazzetta dello Sporttraslation by Akiko TONEGAWA 우레와 같은 환호성 가운데 GK와 1대1로 마주친다. 눈 앞의 페널티스팟에는 볼이 놓여져있다. 심장이 매우 두근거리고 시선은 방황한다. 오른쪽일까, 왼쪽일까, 그렇지 않으면 정중앙일까. 매우 긴장되는 순간이다. PK는 아무리 잘 차는 선수더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신처럼 숭배받는 선수라고 할지라도 실축할 수 있다. 미셸 .. 더보기
카를로 안첼로티 인터뷰 - 더없이 중요하면서도 매우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다 밀란에서 티아구 실바와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하며 지금의 PSG는 유럽 톱클래스의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카를로 안첼로티감독에게는 더이상 변명은 허락되지 않을 것이다. 스케일이 커진 팀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티아구 실바의 영입으로 하나의 큰 벽을 깼다. 그런 느낌이 든다. 월드사커다이제스트(이하 WSD) - 티아구 실바와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이 확정되었습니다. PSG는 작년 여름과 1월에도 이적시장을 뒤흔들었지만 이만큼 큰 충격을 가져다준 것은 클럽창설이래 처음 있는 일이죠. 카를로 안첼로티(이하 CA) - 우리는 리쿠르팅 활동을 통해 유럽 전역에 메세지를 보내고있죠. 'PSG는 매우 야심적인 클럽이고 큰 성공을 목표로하고있다'라고. 티아구 실바와 이브라히모비치 두 선수는 PSG를 한층 더 높은 차원.. 더보기
티아구 실바의 이적에 관해 대화를 재개한 PSG&밀란 파리 생제르망(PSG)의 단장 레오나르두와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의 사이에 재차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감독이 이끄는 PSG가 다시 티아구 실바의 영입을 고려하고있다고합니다. 밀란은 티아구 실바의 연봉상승에 No라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밀란의 여름의 고민이 시작된 것입니다. 남은것은 이번 협상에서 'GO'라는 사인이 나올지 어떨지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쥐고있는 것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명예회장일 것입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레오나르두 단장과의 접촉을 계속하고있으며 티아구 실바의 에이전트와도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갈리아니부회장의 목표는 연봉의 상한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티아구 실바의 희망은 그 방향과는 정 반대인 상황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떤 일도 일.. 더보기
Alessandro Nesta - 잃어버린 황금향(黃金鄕) 알레산드로 네스타는 20대 전반을 라치오의 반디에라로서 보냈다. 유럽을 석권한 비안코첼레스티의, 젊고 위대한 리더로서. 하지만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싼 금액으로 밀란에 매각되었고 ‘황금향’도 어이없이 소멸했다. 그 사건이 그 이후 10년의 네스타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가져다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Text by Roberto FUSARO 2000년, 라치오는 ‘북의 3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빅클럽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다졌다. 그 결정타가 되었던 것이 99-00시즌의 스쿠데토 획득이다. ‘7공주’의 시대, ‘북의 3강’은 기복의 폭이 컸고 자주 중위권까지 추락했다. 그런 한편, 항상 상위를 유지했던 것은 칼치오의 신흥세력인 라치오였다. 당시 라치오는 자금력과 야심에 있어서는 다른 클럽을 압도.. 더보기
크루이프의 '콘플릭트(Conflict)' 가장 창조적인 발상자임과 동시에 많은 대립을 낳는 트러블메이커이기도하다2010년 9월 20일, 요한 크루이프는 네덜란드의 최유력지 ‘데 텔레흐라프’의 칼럼에 이렇게 썼다. ‘이런 것은 더 이상 아약스가 아니다. 우리는 큰 개혁을 단행해야한다’ 그리고 지금, 커다란 개혁이 실행으로 옮겨지려하고 있다.2012년 2월, 네덜란드의 법정은 크루이프의 소송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테크니컬 고문을 맡고 있는 크루이프는 클럽의 이사와 대립했고 그들을 상대로 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승소판결로 크루이프는 클럽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작년 2월에 테크니컬 고문으로 취임한 크루이프는 이사회와의 충돌을 반복했다. 균열이 결정적인 상황으로 번진 것은 11월. 루이스 반 할의 제네럴매니저 초빙을, 자신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