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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유로2012 우승후보들의 대회전망(2) - 네덜란드, 잉글랜드, 프랑스

4. Netherlands(네덜란드)



text by Hans VOS
translation by Yuko AOKI

네덜란드의 “최고도달점예측”은 용이하지는 않았다. 최근에 와서 신경 쓰이는 변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URO예선은 순조롭게 돌파했다. 한때는 FIFA랭킹 1위로 뛰어 올랐다. 이 나라의 지위를 올린 또 하나의 사실은 EURO본 대회 조 추첨에서 입었던 큰 영예일 것이다. 대회를 공동주최하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제외하면 포트1에 들어가는 것은 2개국뿐. 독일을 제치고 지난대회 우승국인 스페인과 함께 이른바 1번 시드에 뽑힌 것이다.

암운이 갑자기 드리워진 것은 11월 15일의 친선경기에서 독일에게 고배를 마셨기 때문일 것이다. 적지 함부르크에서 임했던 일전이었다고는 하더라도 네덜란드는 기회다운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0-3의 스코어로 패배해버렸다. 이정도의 대패를 당했던 것은 1996년의 유럽선수권에서 개최국 잉글랜드에게 1-4로 패한 이래 처음. EURO본 대회를 반년 뒤로 앞두고 유력한 우승후보에게 완패를 당했던 것은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얼마 전부터 구름의 움직임은 이상해졌다. 이미 본 대회출전권을 손에 넣었다고는 해도 예선 최종전에서 스웨덴에게 패했고 독일전 4일전에는 스위스와 지루한 무승부를 연출했다.

이런 어두운 그들이 일시적인 것일지, 장기 적에 걸칠지 아직 알 수는 없다. 나무랄 데가 없는 것은 현 대표팀에서 엿볼 수 있는 높은 모티베이션과 멘탈리티. 반 마르바이크감독에게 소집되면 온갖 어려움을 뿌리치고 달라오며 시합뿐만이 아닌 트레이닝에서도 최선을 다한다. 당연한 것으로 들리겠지만 네덜란드대표에 한정하면 그렇지 않던 시기도 과거에는 있었던 것이다.

팀의 결속을 기반으로 삼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반 마르바이크가 팀에 주입한 것은 “결과로 연결되는 플레이” 이 지휘관의 아래에서 네덜란드는 소집가능한 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대표팀이 되었던 것이다.

2008년의 감독취임 이후 반 마르바이크는 멤버를 가능한 한 고정해서 싸워왔다. 주전의 상호이해는 깊어졌고 하나가 된 조직만이 가능한 힘을 발휘했다. 그 큰 메리트 덕분에 대표팀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많은 연계를 보여 왔던 것이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이후의 반 마르바이크는 이상적인 11명의 편성에 고생했다. 연이은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은 주력은 아리옌 로벤만이 아니었다. 심각함의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부상에 신음하는 선수가 많은 것이다. 2011년 여름 이후에는 마르텐 스테켈렌부르흐(로마)를 시작으로 욘 헤이팅하, 마크 반 봄멜(밀란), 나이젤 데 용, 라파엘 반 더 바르트(토튼햄), 이브라힘 아펠라이(바르셀로나), 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 로빈 반 페르시, 한층 더 절대불가결한 존재인 웨슬리 스네이더까지도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되었다.


빅네임들이 모두 모여 풀가동이 실현된다면…….

클럽에서의 출전기회가 제한된 것은 유베의 엘리에로 엘리아, 맨체스터 시티의 데 용, 에버튼의 헤이팅하, 추가로는 리버풀의 딕 카윗이다. 아약스에서는 그레고리 반 더 비엘이 부진에 빠졌다. 복수의 선수가 경기감각이 둔해진데다 부상자의 속출도 맞물리며 네덜란드 대표팀은 큰 데미지를 입었다.

그 결과 플레이의 일체감이 떨어졌고 일시적으로 연동성은 거의 소멸되었다. 볼을 빼앗기면 즉시 압박을 걸었던 수비도 기능성이 크게 떨어졌고 0-3으로 패했던 지난 독일전에서는 눈을 감고 싶어지는 장면이 군데군데 보였다. 주전과 벤치사이에 실력 차가 있기 때문에 팀의 안정감은 충분하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내년의 EU개에서도 그것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시간을 되돌려보면 이것은 네덜란드대표팀의 숙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요한 크라이프가 현역이었을 때도 마르코 반 바스텐, 프랑크 라이카르트, 루드 굴리트의 삼총사를 앞세웠던 시대도 주력의 빈자리는 메우지 못했었다. 지금에 와서 말하자면 에드손 브라프하이트와 라이언 바벨(모두 호펜하임)은 긴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백업에 불과하며 이런 클래스의 선수가 피치에 서면 전체의 레벨도 떨어져버린다. 주가를 올리고 있는 케빈 스트로만(PSV)라고해도 지속성의 문제를 노출했다. 아직 21세인데다 경험부족인 이 MF를 비난하는 것은 물론 헛다리를 짚는 일이다.

스페인과 독일과는 다르게 네덜란드는 아웃사이더로서 EURO2012에 도전하게 될 것이다. 우승의 기회가 찾아오는 것은 빅네임의 중심선수들이 모두 모여 풀기용을 실현할 수 있는 경우일 것이다. 반대로 전력이탈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팀의 힘은 떨어질 것이고 그럴 경우에는 볼 것도 없이 대회를 뒤로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조 편성에 따라서는 조별리그에서의 탈락도 충분히 생각해볼만하다.

너무 비관적인 예상인 것일까. 아니, 이것이 네덜란드대표의 현실 자체인 것이다.


5. England(잉글랜드)



text by Shinobu YAMANAKA

전력쇄신의 성과는 수비력에 있으며 오랜만에 믿음직한 수호신도

EU개2008은 확실히 예선탈락. 이어진 월드컵도 16강에 그치며 기대를 배신했다. 이번 예선에서는 젊음을 겸비한 주력의 쇄신을 단행했고 잉글랜드는 다크호스로서 본 대회에 임하게 될 것이다.

전력쇄신의 성과는 이미 수비력에서 나타나고 있다. 예선은 무패인 채로 선두통과. 5실점은 본대회의 우승후보로 비춰지는 스페인의 6실점, 독일의 7실점과 비교하더라도 손색이 없다. 믿을 수 있는 수호신이 10년 가까이 부재했던 골 마우스에는 조 하트가 정착.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부동의 주전GK로 군림하는 24세는 프리미어리그의 우승경쟁이라는 높은 레벨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한층 더 강해졌음에 틀림없다.

CB는 두터운 층을 늘려가고 있다. 11월의 친선경기에서 스페인을 영봉(1-0으로 승리)했던 때의 콤비는 필 자기엘카(에버튼)와 졸리온 레스콧(맨체스터 시티)라는 백업후보 2명이었다. 체력문제가 있는 리오 퍼디난드의 대체자로서 개리 케이힐(볼튼)이 이름을 올렸고 기동력부족의 존 테리를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상성을 보여주고 있다. 19세의 나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인 필 존스는 스페인전에 이어 친선경기 스웨덴전(1-0으로 승리)에서 수비형MF로서 선발 출장했고 파비오 카펠로 감독에게서 최대의 찬사를 얻었다. “프랑코 바레시급의 재능이다”라며 왕년의 명 리베로와의 비교까지 받을 정도였다.

독일에게 참패를 당했던 남아공월드컵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 미드필더에서 방패가 되어야 할 가레스 배리(맨체스터 시티)는 적의 사령탑인 외질에게 다가가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하지만 스콧 파커가 앵커로 정착하고 나서부터는 필터기능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최근 1년간의 최대 수확이 파커의 대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31세으로 늦게 피어났지만 지난 시즌은 기자협회에서 선출한 프리미어리그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이번시즌은 새로운 팀 토튼햄에서 MVP급의 활약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전에서의 ‘지켜서 승리하기’는 볼을 가진 선수의 마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체인징, 슛블록, 패스 컷을 최고의 퍼포먼스로 소화해낸 파커의 집중력과 운동량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불운한 루니의 출장정지, 2명의 젊은 선수에게 기대가 걸린다.

문제는 득점력이다. 예선 8경기의 17골은 독일(10경기에서 34골)의 딱 절반. 기본인 4-3-3시스템을 공격적으로 기능시키려면 잭 윌셔의 건재가 불가결해진다. 3명의 중앙미드필더 중 일각이며 미드필더의 수비를 서포트하다가도 볼의 소유권이 넘어오면 적은 터치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패스를 공급하는 선수인 것이다. 발목 수술이후 11월 중순까지 목발을 필요로 했던 아스날의 젊은 에이스는 시즌 후반기에 컨디션을 되찾지 않으면 안 된다.

윌셔의 파트너는 에버튼에서 주전으로 도약한 20세의 잭 로드웰의 대두를 전망한다. 내년에 34세가 되는 프랑크 람파드와 부상의 리스크가 커진 스티븐 제라드를 위협할 수 있게 된다면 믿음직스러울 것이다.

젊은 선수의 성장이 보다 절실한 것은 공격진이다. 웨인 루니가 제 컨디션이라면 고민은 적다. 부동의 에이스는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9골 2어시스트로 최상의 결과를 남기고 있다. 스페인, 독일, 혹은 이탈리아 같은 동급 이상의 강호국과의 대결에서는 운동량이 풍부한 루니 자신이 내려와서 수비를 지원하는 장면도 늘어날 것이다. 카운터의 기점이 되는 윙에게 공급하는 패스능력과 자신이 드리블로 공격해 올라가는 주력을 이 FW는 갖추고 있다.

문제는 루니의 출장정지문제다. 예선 최종전에서의 퇴장처분으로 인해 3경기의 출장정지를 선고받았다. 이대로라면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출전할 수 없다. 처분의 경감을 요구하는 항소가 인정되더라도 1경기에 그칠 것이다. 그럴 경우 정규시즌의 개막부터 EURO의 피치에 서기까지 1개월은 진검승부에서 멀어지게 된다. 즉시 “본래의”루니로 돌아올 수는 없을 것이다.

스페인전과 스웨덴전의 CF는 각각 대런 벤트(아스톤 빌라)와 보비 자모라(풀햄)가 선발로 출장했다. 벤트는 FW에 머리를 갖다 대며 람파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오프 더 볼의 행동범위가 좁고 마크를 떨치지 못했으며 동료에게 공간을 제공하지도 못했다. 스페인전의 진형은 1톱과 2선이 20m나 멀어진 4-5-1이 되었고 카운터도 제대로 먹혀들지 않아 기회는 세트플레이에 국한되었다. 스웨덴전의 자모라는 포스트플레이로 주위를 끌어들이는 임무를 수행했지만 자모라 자신이 2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기대를 걸만한 것은 2명의 젊은 선수들이다. 한명은 185cm의 장신이지만 스피드도 충분한 21세의 대니 웰벡.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출전기회가 늘어나며 대표에서도 교체로 출전하며 카펠로감독에게 평가받고 있다. 또 한명은 아스날에서 FW로 다시 포지션을 변경하길 원하는 시오 월콧. 현 대표는 윙의 층이 비교적 두터운데다, 압도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슛파워를 가진 월콧은 FW로서 매력적인 존재로도 비춰진다. 이런 젊은이들의 힘이 선배격인 루니에게 좋은 의미에서의 위기감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면 일석이조일 것이다.

과거 2대회의 EURO결승은 모두 1-0의 스코어로 결착되었다. 견고한 수비를 실현한다면 근소한 차이의 승부를 원하는 잉글랜드에게 있어서는 의미가 있는 데이터다. 그렇다고는 해도 실제로는 베스트8에 그치더라도 국민의 낙담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다. 현재 잉글랜드는 2014년의 월드컵에 맞춘 과도기에 봉착해있기 때문이다.


6. France(프랑스)



text by Vincent DULUC/L'EQUIPE
translation by Marie YUUKI

마음에 걸리는 점은 멕세스의 상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보증은 없다.

피치에서 답답할 정도로 패기가 없고 이미지도 나빠진 프랑스대표는 밑바닥부터 기어 올라왔다. 하지만 밝은 빛은 아직 찾아오지 않았다.

EURO의 예선돌파는 평가할만한 성과다. 메이저토너먼트의 마지막 예선탈락은 1994년 월드컵이며 이번에도 본대회로 가는 티켓은 손에 넣었다. 남아공월드컵 이후의 추락을 생각하면 그 뒤의 모습은 모두 맑은 하늘에 가깝다.

변화는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 2010년 9월의 EURO예선에서 벨로루시에게 패배를 당했을 때는 그때까지 10경기에서 겨우 1승이라는 형편이었다. 그런데 벨로루시전 이후에는 17경기에 걸쳐 무패가 지속되고 있다. 웸블리 원정에서 잉글랜드를 눌렀고(2010년 11월/스코어는 2-1), 추가로는 브라질을 격파했다(2011년 2월/1-0).

돌아보면 98년 월드컵에서 레블뢰(프랑스대표)를 이끌고 자국에서 개최된 그 대회를 제패했던 에메 자케는 94~96년에 걸쳐 30경기에서 ‘무패’를 이어나가며 팀을 구축.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챔피언을 탄생시켰다.

현재의 레블뢰도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국민의 회의적인 시선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지금도 매서운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이번 예선은 여유 없는 싸움이 계속되었고 남아공월드컵에서의 참패와 연습거부사건의 트라우마는 지금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전력적으로도 GK 위고 요리스(리옹)와 CF 카림 벤제마를 제외하면 전폭적인 신뢰를 걸기 어렵다. 로랑 블랑감독의 시행착오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마음에 걸리는 점은 필립 멕세스(밀란)의 컨디션. CB의 주전은 멕세스와 아딜 라미(발렌시아)를 목표로 잡았었다. 하지만 4월에 무릎수술을 받고 반년간의 재활을 보냈던 멕세스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보증은 어디에도 없다.

1,2순위로 꼽고 싶은 주전후보가 다수인 미드필더는 블랑이 선택으로 골치를 썩이고 있는 부문이다. 하지만 관점에 따라서는 도토리 키 재기이며 이런 진용의 팀은 때로는 평범함에도 미치지 못한다.


어떤 선수로 어떻게 싸울 것인가!?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블랑감독의 결단이다

블랑의 결단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남아공월드컵의 주력 - 덧붙여서 연습거부의 주모자들 - 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여부다. 감독은 기존의 멤버와 새로운 전력의 융합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되지는 않는듯하다. 본 대회에서의 싸우는 모습을 연상시키기가 어려운 것은 핵이 되는 부분을 포함해 엔트리멤버가 보이지 않는 덕분인 것이다.

예선의 멤버를 축으로 팀을 꾸려나갈 것인가, 베테랑과 중견을 제외하고 벤제마 및 로익 레미(마르세유) 등의 신세대에게 열쇠를 맡길 것인가. 블랑이 모범적인 경기였다고 말했던 2010년 9월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은 프랑크 리베리도 파트리스 에브라도 에릭 아비달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중에서 지금도 전력으로서 불가결한 것은 아비달뿐이다. 근본적인 결단을 내린다면 리베리도 에브라도 불필요해진다.

2014년의 월드컵을 앞두고 이번 EURO를 발판으로 삼는 생각은 환상에 불과하다. EURO2008과 남아공월드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프랑스가 우선 넘어야하는 것은 걷고 있는 길이 올바르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할당량이 되는 것은 조별리그 돌파. 그것을 이뤄내는 것을 시작으로, 확실하게 재건의 길에 서있다는 것을 국민들도 납득할 것이다. 8강 진출은 할당량이자 목표. 4강 진출을 이뤄낸다면 쾌거, 결승에 진출한다면 기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내년 2월로 예정된 독일과의 친선경기는 현재의 레블뢰의 진가를 추량하고 EURO에서 어느 정도로 싸울 수 있느냐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블랑에게 요구되는 또 하나의 결단은 기본이 되는 전력의 추출이다. 성공을 거둔 과거 20년의 프랑스대표에 공통되는 유일한 레시피, 즉 견고한 수비를 전면에 내세울 것인가? 혹은 사미르 나스리, 요앙 카바예(뉴캐슬), 마빈 마르탱(소쇼)등의 작은 체구의 재능들을 병용하며 미드필더에서의 패스 워크로 승리를 목표로 할 것인가? 최근 후자의 시도는 이렇다 할 수확이 없다.

레블뢰는 과거 7번의 메이저토너먼트에서 결승진출 3회(2006년과 98년 월드컵, EURO2000)를 달성했다. 전술했던 기적을 일으키며 이번 EURO에서도 그 높이에 도달하기 위해 한시라도 빨리 진정한 팀 리더를 찾아내고 싶다. 그리고 에이스 벤제마를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이상과 현실의 갭은 적지 않다. 지금은 주장조차 정해지지 않았으며 몇몇 선수들은 자신의 체면을 위해 플레이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프랑스대표이기 때문이다. 레블뢰의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출처 : 월드사커다이제스트 2011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