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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Calcio Italiano)/AC밀란

밀란에게 경쟁력이 있다고 말한 베를루스코니


밀란은 20일, 새로운 시즌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팀이 집합했던 이날은 작년의 데자뷰같았습니다. 실질적으로 1년전과 같은 상황입니다. 서포터는 팀과 젊은선수중시의 방침을 보이고있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감독을 지지하고있지만 한편으로 오너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에 대해서는,「이미 밀란에 대한 애정을 느낄수없다」라며 항의하고있습니다. 미드필더 카카를 매각했을때부터 밀란의 서포터는 베를루스코니회장에 대한 불만을 폭발시켰고 클럽에게 주력선수의 잔류를 요구, 절약을 비판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알레그리감독의 기자회견을 차단하는 형태로 "베를루스코니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전력으로 영입된 마리오 예페스, 마르코 아멜리아, 소크라티스 파파스타도풀로스와 악수를 나누고 아드리아노 갈리아니부회장 및 알레그리감독의 옆에 앉았던 베를루스코니회장은 최근 밀란에 대한 투자에 대해「믿을수없는 금액이야. 정열적인 액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알레그리감독에 대해서는「배우같은 용모를 한 꽃미남이야」라고 말하는한편「밀란을 이끌 감독의 프로필을 갖고있습니다. 밀란의 감독은 공격적이고 스펙터클하지않으면안됩니다」라고 "조언".「우리들은 공격하는것을 원합니다. 1톱은 보고싶지않아요」라며 말을 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관심을 보이고있는 수비수 티아구 실바에 대해서는「확실히 우리팀에 잔류시킬겁니다」라고 코멘트. 공격수 호나우지뉴에 관해서는「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선수입니다. 우리는 그가 커리어를 마칠때까지 밀란에 남는것에 합의했습니다」라며 잔류를 강조했습니다.


추가로, 베를루스코니회장은 레오나르두 전임감독에 대해「높게 평가하고있지만 저는 그의 파투를 기용하는 방식을 납득하지못했어요」라며 신랄한 비판. 클럽매각의 가능성에 관해서는「오퍼를 제시했던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팀을 억류하고있는게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에 관해서는「이전에는 영입을 위해 움직였지만 얼마만큼 밀란에서 잘할지는 모르겠군요」라며 부정적인 코멘트. 미드필더 젠나로 가투소에 대해서는「존경하고있지만 그가 이적을 원한다면 우리가 잔류를 강요할수는없습니다. 다만, 그는 아직 우리와 함께있다는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Gazzetta.it


베총리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