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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유로2012 우승후보들의 대회전망(2) - 네덜란드, 잉글랜드, 프랑스 4. Netherlands(네덜란드) text by Hans VOS translation by Yuko AOKI 네덜란드의 “최고도달점예측”은 용이하지는 않았다. 최근에 와서 신경 쓰이는 변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URO예선은 순조롭게 돌파했다. 한때는 FIFA랭킹 1위로 뛰어 올랐다. 이 나라의 지위를 올린 또 하나의 사실은 EURO본 대회 조 추첨에서 입었던 큰 영예일 것이다. 대회를 공동주최하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제외하면 포트1에 들어가는 것은 2개국뿐. 독일을 제치고 지난대회 우승국인 스페인과 함께 이른바 1번 시드에 뽑힌 것이다. 암운이 갑자기 드리워진 것은 11월 15일의 친선경기에서 독일에게 고배를 마셨기 때문일 것이다. 적지 함부르크에서 임했던 일전이었다고는 하더라도 네덜란드는 기.. 더보기
[사이몬 쿠퍼 정기칼럼] 떠나는 반데사르에게 바치는 경의 - 혁신적인 이상상 장신에 여윈 몸. 가벼운 몸놀림으로 양발을 사용해서 볼을 다루는 에드윈 반 데 사르는 GK상을 변화시켰던 하나의 혁신자였습니다. 이번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전설에게 동포이자 같은 연배인 사이몬 쿠퍼가 경의를 바칩니다. text by Simon KUPER 저자 프로필 사이먼 쿠퍼 : 유럽을 대표하는 저술가. 영국경제잡지『파이낸셜 타임스』등에서 집필을 맡고있습니다. 스포츠를 인류학적 견지로 고찰하는 새로운 저널을 개척했고 1994년 축구의 이면을 다룬 획기적인 명저『축구의 적』을 상신. 윌리엄 힐이 주최한「Sportsbook of the Year」을 수상했습니다. 우간다출신의 잉글랜드인이며 네덜란드, 미국, 스웨덴, 자메이카에서 자라 잉글랜드와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세계적인 배경의 소유자입니다. 69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