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대표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24일,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과의 면회를 갖고 남아공월드컵에 대해 보고하게되었습니다. 프랑스는 1무 2패로 그룹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하며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내부문제가 발생한것 등 앙리는 남아프리카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국가원수에게 보여주기위해 개인적인 회담에 임하게되었습니다.
사르코지대통령과의 면회는 앙리쪽이 원한듯합니다. 대통령비서실은「선수의 요청을 기반으로한 개인적인 면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스대표의 캡틴인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는 이번 프랑스의 실추에 대해 모든 진실을 밝힐것을 약속했습니다. 앙리의 사르코지대통령과의 면회는 그 첫번째 움직임이라고 말할수있을것입니다.
탈락이 확정된 22일, 앙리는 팀에서 유일하게 호텔로 향하지않았습니다. 곧바로 파리로 돌아가서 사르코지대통령과 만나기위한 준비를 하기위한것임에 틀림없을것입니다. 앙리는 1997년 10월 11일에 프랑스대표에서 데뷔. 51골이라는 최다득점을 남겼지만 아마 22일에 벌어졌던 남아공전이 대표로서 마지막 경기가 되었을것입니다.
앙리는 사르코지대통령과의 면회후 바르셀로나로 향할 예정이며 그 이후에는 휴가가 시작될것입니다. 다음시즌은 뉴욕 레드불스의 일원으로서 미국 MLS에 데뷔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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